아트렉처와 김로사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 공동기획작업은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평면에 담아 한정 패키지로 제작되었습니다.

현대인의 삶과 행동으로부터 남겨진 흔적들을 서울 각 고유의 특정장소에서 채집하고,광목'cotton cloth'에 새겨 리얼-프린트하였습니다.

이번 프로젝트 Seoul(서울)은 작가가 발견한 서울의 이야기를 리얼프린트된 작품 위에 사진을 2중으로 프린트하여 제작하였습니다. 누군가에겐 출근 길, 누군가에겐 새로운 빛으로 보여 질 서울을 담아 내어 여러분들에게 선보입니다. 각 에디션 타이틀에 위치한 장소에서 실제로 채집한 흔적들을 구매함으로써 공간의 기억을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.

*서울을 담다 People on the street -Seoul 주요 로케이션: 광화문(Gwanghwamun), 청계천 (Cheong-gye cheo), N 서울 타워 (N Seoul Tower),덕수궁(Deoksugung) 외

상세소개: 

광화문(Gwanghwamun)에디션

광화문(Gwanghwamun)

조선 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다. 조선 시대부터 핵심 행정 기능을 수행했던 지역으로, 숭례문 등과 더불어 서울의 역사가 함축된 곳 중 한 곳이라 볼 수 있다. 이후 수많은 민주화 항쟁과 촛불 집회 등 시민 집회 다수가 광화문 앞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면서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적 장소라 여겨지기도 한다.

 서울을 담다 People on the street -Seoul | 광화문(Gwanghwamun) | 광목 (廣木-)(cotton cloth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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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을 담다. People on the street -Seoul

큐레이터 노트

김로사 작가는 현대인이 남긴 자국을 광목 'cotton cloth' 에 새겨 채집하는 작업을 합니다. 작품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끝없이 이동과 머무름의 흐름으로 새겨진 프린트로 보여줍니다. 본 작품에서 표현된 스트리트 카펫은 ‘현재성’을 드러내는 것으로 ‘지금’ 의 도시풍경을 표현하고 있습니다. 즉 작가는 리얼프린트(real print)로 명명된 작품에 새겨진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길 위에 겹겹이 쓰인 층계를 바라보며, 도시 거리에 새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와 현대인의 초상을 그려냅니다.

- Rosa Kim’s Highlights-

(not exhaustive)

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및 동대학원 졸업

프로젝트 

‘사라진 섬, 너에게로’,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

‘시민 코딩프로젝트‘ 워크샵-조형편

주요 전시

’단단히 묶는 법’, 한전아트센터갤러리

‘아티스트 만세,작가중심연구소’, 네모갤러리

‘정연井然된 기록 展 ’,갤러리 뮤앤하임\

‘오! 마이 콤플렉스’, 갤러리 품다(서울npo갤러리)

’내일의 작가 전’, 겸재정선기념관

등 다수 전시 참여.